2025 KBO 한국시리즈 일정 및 예매 팁
올가을을 달궈줄 KBO 한국시리즈가 드디어 확정되었습니다. 정규시즌부터 얼마나 치열했는지, 각 팀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경기가 팬들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습니다.
한국시리즈 개막일 및 경기 일정
2025년 한국시리즈는 곧 잠실에서 시작됩니다. 원래 계획은 10월 25일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이어지면서 개막일이 26일로 변경되었습니다.
한편 양 팀 선수들이 쉬고 이동해야 하므로 25일은 공식적으로 ‘미디어데이’와 ‘이동일’로 지정되었습니다. LG 트윈스가 홈 어드밴티지를 확보함에 따라 1차전과 2차전은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됩니다.
이후의 일정은 28일에 한 번의 쉬는 날이 있고, 29일부터는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의 홈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부터 5차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만약 경기가 접전으로 이어질 경우, 마지막 두 경기는 다시 서울로 돌아와 6차전과 7차전이 각각 11월 2일, 3일에 잠실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경기 시간도 중요합니다. 평일 경기는 저녁 6시 반부터, 공휴일이나 주말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므로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을 것입니다.
티켓팅 예매 일정
10월 25일 토요일, 이날은 잠실에서 열리는 1차전부터 7차전까지 일부 경기의 티켓이 시간대별로 순차적으로 오픈됩니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 예매 일정
오후 2시에는 1차전, 3시에는 2차전, 4시에는 6차전, 마지막으로 5시에는 7차전 예매가 차례로 열립니다. 같은 날 안에서도 시간대가 제각각이라 헷갈릴 수 있으므로, 메모는 필수입니다.
다음 날인 10월 26일 일요일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들 티켓이 풀리는데요, 3차전은 오후 2시, 4차전은 오후 3시, 5차전은 오후 4시에 각각 예매창이 열립니다.
경기장 및 예매 주의사항
장소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잠실에서 열리는 경기는 LG 트윈스의 홈경기로, 1·2·6·7차전이 잠실에서 진행됩니다. 반면, 3~5차전은 승리한 팀의 홈구장으로 넘어가므로, 장소에 따라 다른 티켓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에도 티켓은 전량 NOL 티켓에서 온라인으로만 판매됩니다. 경기 당일에는 현장 판매가 없으므로, 전량이 사전 예매로 처리됩니다. 따라서 미리 예매 날짜를 챙겨두셔야 합니다.
프로야구 티켓팅 요령
예매 성공이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죠. 포스트시즌 티켓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몇 가지 요령을 알고 준비하면 실패 확률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첫째, 표가 풀리는 시간보다 최소 10분 전에는 NOL 사이트에 접속해 두어야 합니다. 새로고침을 자주 하는 경우 오히려 접속이 막히거나 대기열이 날아갈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접속 후에는 손대지 말고 그대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창을 실수로 닫아버리면 아까운 순번이 사라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매 준비의 중요성
카드 준비도 중요해요. 미리 신용카드를 등록해두고, 결제 비밀번호까지 확인해두셔야 나중에 허둥대지 않아요. 순간의 실수로 놓치는 경우, 정말 억울하잖아요?
좌석 선택과 접속 전략
예약할 땐 인기 좌석만 고집하지 마시고, 미리 다른 좌석도 눈여겨보는 게 좋아요. 괜히 좋은 자리 고르려다가 아무 자리도 못 잡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특히 좌석 가격표와 배치도를 미리 숙지해두면 선택이 한결 쉬워져요.
기왕이면 PC와 스마트폰 앱 둘 다 켜두고 준비해보세요. 단, 같은 계정으로 동시 접속은 불가해서, 하나는 대기열용, 다른 하나는 실사용용으로 구분하시면 좋아요. 타이밍 잘 잡는 게 핵심이죠.
참, 이 모든 예매는 ‘NOL 티켓’이라는 포스트시즌 전용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니, 회원가입은 미리미리 해두셔야 해요.
올해 한국시리즈 일정과 기대감
이렇게 올해 한국시리즈 일정이 확정되면서, 기다림은 끝나고 설렘만 남았습니다. 시리즈는 10월 26일부터 시작되어 11월 초까지 약 열흘 동안 이어질 예정이에요.
경기의 무대는 LG 트윈스의 안방인 잠실야구장과,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팀의 홈구장으로 나뉘어 펼쳐진답니다. 그야말로 각 팀의 자존심과 전통이 부딪히는 한판 승부가 되겠지요.
단순한 챔피언 결정전 그 이상이에요. 오래도록 이어온 팀의 역사,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 구단들의 변화가 엿보이는, 일종의 세대교체와 재도약의 무대가 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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