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경제적 환경에서 가계의 소비를 줄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특히 4인 가족이 연간 약 240만 원의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면, 가계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K패스 제도를 소개합니다.
K패스란?
K패스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만들어진 대중교통 이용 증진 정책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요금의 일부를 돌려주는 제도가 올해 5월부터 전국 17개 시도와 189개 지자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가입 및 발급 방법
K패스 카드 신청하기
K패스를 사용하려면 먼저 K패스 카드를 받아야 합니다.
국민, 농협,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와 같은 10개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23종의 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카드 등 다양한 종류가 모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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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발급은 각 카드사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루어지며, 개인의 신용 조건에 따라 승인 여부가 결정됩니다. K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한 카드를 확인한 뒤, 원하는 카드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카드사의 발급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K패스 가입하기
카드를 받으면 K패스 홈페이지나 앱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하고,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가입한 첫 달에는 카드를 변경할 수 없으며, 그 이후부터는 매달 한 번 카드 변경이 가능합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6월 30일까지 K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때 따로 카드를 재발급받지 않고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급 혜택은?
환급 비율과 적립 한도
K패스 환급 혜택은 일반인에게는 20%,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에게는 30%, 저소득층에게는 53%가 제공됩니다. 또한 경기도와 인천에 사는 주민들은 만 35세에서 39세까지도 청년층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 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한 달 교통비가 7만 원일 경우, 일반인은 연간 17만 원을 받게 되고, 청년은 25만 원, 저소득층은 44만 원을 환급받습니다. 최대 적립액은 월 20만 원까지 전액 인정되며, 그 이상의 금액은 이용 요금의 50%만 지원됩니다.
환급금 지급 방식
환급금은 매달 5일에 K패스를 통해 각 카드사에 전달됩니다. 카드사마다 지급일과 절차가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의 카드사 환급 관련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용카드는 보통 결제 금액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체크카드는 사용 시 계좌에서 금액이 입금됩니다. 모바일 카드의 경우는 앱의 선물함이나 쿠폰함을 통해 제공될 수도 있습니다.
K패스 활용 꿀팁
카드를 고르는 것이 갖는 중요성
K패스에 가입할 경우, 개인당 한 장의 카드만 발급되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카드를 잘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카드사별로 제공하는 추가 혜택과 연회비를 철저히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소지를 변경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주소지 검증이 이루어지는 기간 내에 재검증을 하지 않으면 적립금을 받을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거주지를 변경하게 되면 반드시 재검증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K패스 카드의 편리한 활용
K패스 카드를 신청하고 회원가입을 마치면, 그 후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K패스 연동 카드를 사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손쉽고 유용한 혜택을 경험해보세요!
발급과 가입 과정이 간편하며,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