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9월 29일 방송된 SBS의 인기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지붕 세 가족 중 순돌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건주가 무당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순돌이 캐릭터를 사랑받았던 그가, 이제는 신당을 열고 무속인으로서의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이건주의 점집과 무속인으로서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이건주, 무당으로의 전환
이건주는 2024년 8월 2일, 경기도 하남시의 한 굿당에서 내림굿을 받으며 공식적으로 무속인으로서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그가 무속인으로 변신한 이유는 개인적인 경험과 집안의 전통이 크게 작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건주의 집안은 전통적인 무당 가문으로, 그의 증조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모두 무속인으로 활동했으며, 그런 가족적 배경도 그의 결정을 뒷받침한 중요한 요소였다고 합니다.
순돌이 점집 위치
이건주는 무속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으며 서울 강남구에 신당을 차렸습니다. 이 신당은 그가 본격적으로 점사를 보고, 굿을 진행할 수 있는 법당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건주는 “연예계 활동과 무속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 신당이 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건주가 위치한 신당은 서울 삼성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신당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려면 지도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건주는 점사를 보고, 전통적인 무속 의식인 굿을 비롯한 다양한 무속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건주가 무속인이 된 이유
이건주가 무속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데에는 개인적인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는 지난해부터 신체적인 고통과 함께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하며, 이러한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이 그를 새로운 길로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건주 본인은 오랜 시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그가 무속인으로서의 길을 받아들이는 데는 많은 고민과 시간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또한, 주변의 여러 선생님들이 이건주에게 “머리끝까지 찼다”고 하며 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그가 무속인으로서의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뜻이었고, 결국 이건주는 신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 설명합니다.
무속인으로서의 새로운 삶
이건주는 자신이 무속인이 되기 전, 여러 초자연적인 경험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가 경험한 이들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그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무속인으로서 신의 길을 선택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속인 활동과 연예 활동 병행 계획
이건주는 무속인이 된 이후, 신당을 운영하며 점사를 보고 굿을 진행하는 한편, 연예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속인으로서의 길을 시작하면서도 그는 연예계에서의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이를 통해 두 가지 일을 병행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했습니다.
이건주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방송에 출연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하며, 자신의 삶의 변화를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무속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연예인으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