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이 유행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전국적으로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용인시는 국가에서 정한 기본 접종 대상자 외에도 자체 예산을 통해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그래서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이 기회를 꼭 놓치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신도 함께 접종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으니,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가까운 병원에서 두 가지 백신을 한 번에 접종하여 불필요한 번거러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예방접종은 2025년 가을부터 시작되어 2026년 4월 말까지 진행되므로, 일정은 여유가 있지만 감기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 미리 접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3가 백신으로 제공되며,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최신형인 LP.8.1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각 병원마다 운영 방식이나 예약 여부가 다를 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접종 대상자
독감 예방접종은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백신 수량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날짜를 기다리기보다는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접종 기간은 2025년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이며, 시에서 지정한 위탁 병의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대상자로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까지의 어린이들이 포함되며, 올해 8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아이들은 접종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준비물
임산부는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들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산모수첩이나 임신 확인서입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우 접종 일정이 연령에 따라 다르게 운영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75세 이상은 1950년생까지, 70세에서 74세까지는 1951년부터 1955년생까지, 그리고 65세 이상은 1956년생부터 1960년생까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60세 이상 시민을 위한 별도의 기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든지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생계지원 또는 의료급여를 받고 있는 분들, 장애인 분들도 예방접종 대상입니다. 이 경우 복지카드나 수급자 증명서와 같은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 접종을 시작하면 병원에 예약이 몰릴 수 있으므로, 날짜가 시작되자마자 가기보다는 며칠 여유를 두고 예약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병원 찾는 법
병원을 찾는 것이 고민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 접속해보세요. 그곳에서 지역을 선택하고 ‘인플루엔자’ 항목을 설정한 뒤 검색하면, 주변에 있는 접종 기관 목록이 나옵니다.
백신 접종 전 준비사항
용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시청 웹사이트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접종 전 유의사항
백신 접종 당일에는 음주를 피하고, 평소에 하시던 운동도 잠시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무리를 주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접종 부위가 약간 아프거나 붓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며, 대부분 이틀 내에 자연스럽게 개선됩니다.
하지만 급격한 열 상승이나 호흡 곤란, 피부 발진 등의 이상 증세가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접종 전에 가벼운 아침식사를 하거나 간단한 간식을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복 상태로 접종을 받을 경우, 피곤함이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복용하는 약물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하며, 상호작용이 없는지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에 미열이 있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접종을 며칠 뒤로 미루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예방접종의 중요성
“작은 예방이 큰 병을 막는다”는 말은 지금과 같은 환절기 감기 유행 시기에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작년 한 해, 예방 접종 덕분에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놓치지 않고 예방 접종을 받을 계획입니다. 특히 용인시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무료 접종 혜택이 있으니,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