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영화제 티켓팅 안내
9월 5일 오후 2시부터 내국인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영화제는 보다 큰 규모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누구나 예약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장까지 예매할 수 있는 점을 안내드립니다.
예매 절차 및 주요 일정
부산영화제 티켓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해야 합니다. 휴대폰 인증은 최초 한 번만 진행되며, 이후에는 등록한 전화번호와 6자리 숫자 비밀번호로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주요 행사인 개막식과 폐막식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같은 시간에 심야 전용 상영작 ‘미드나잇패션’, 야외에서 진행되는 ‘오픈 시네마’, 그리고 커뮤니티비프와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의 예매도 가능합니다. 마스터 클래스와 씨네 클래스의 경우는 9월 9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예약이 시작되므로 일정을 잘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현장 구매 및 결제 방법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영화제 기간 동안 매표소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이미 매진된 상영작이나 취소표가 아닌 경우에는 현장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1인당 최대 2장까지 예약 가능하며, 일반가 또는 할인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할인가로 구매하실 경우 모바일권 사용이 제한되며, 현장 방문 시 증빙 자료를 제출한 후에만 종이권으로 받을 수 있으므로 이 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결제 수단으로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모바일 예매권 등이 지원되며, 무통장입금이나 계좌이체는 지원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발권 유의사항
영화제에 참석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종이권에 대한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셔야 합니다. 모바일권을 소지한 경우, 영화제 매표소에서 실물권으로 교환이 가능하지만, 한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만약 티켓을 잃어버리거나 찢어졌을 경우, 재발권이 절대 불가하므로 받은 티켓은 소중히 보관해야 합니다.
더불어, 예약 이후 다른 사람에게 티켓을 판매하거나 개인 간 양도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영화제 측에서 책임지지 않으니 공식 예매처를 통해 정상적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또한, 전체 좌석은 기본적으로 사전 온라인 예매로 관리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잔여석이나 취소된 표에 한해서만 현장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개막식 상영작
올해 영화제에서는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받는 14편의 영화를 초청하여 다섯 개 부문에서 ‘부산 어워드’ 시상이 진행됩니다. 이 시상식에는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외에도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막식은 9월 17일 수요일 오후 6시에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해에는 ‘어쩔 수가 없다(No Other Choice)’라는 특별한 개막작이 상영됩니다. 개막 첫날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사 진행은 이병헌 배우가 맡고, 폐막식은 수현 배우가 책임질 예정입니다. 두 배우 모두 뛰어난 연기력과 존재감을 지닌 만큼, 무대 분위기도 더욱 매력적으로 형성될 것입니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올해의 수상작이 상영되며 영화제의 마지막을 영화적으로 풍성하게 채우는 구성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실제 작품을 직접 감상하는 경험이 더해져 더욱 잊지 못할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30회를 맞은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새로운 도전과 전환의 상징적인 무대로 기획되었습니다.
행사 안내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야외 무대 인사는 작품 속 배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크린을 통해 접해온 얼굴들이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는 이 행사는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픈 토크와 씨네 클래스
뿐만 아니라, 오픈 토크와 스페셜 토크도 진행되어, 영화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주제가 단순하면서도 그 내용은 깊이를 더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영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씨네 클래스 프로그램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영화가 제작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계적인 거장들의 참여
이번 영화제에는 자파르 파나히, 줄리엣 비노쉬, 마르코 벨로키오, 마이클 만, 세르게이 로즈니차 등 이름만 들어도 감탄이 나오는 세계적인 거장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영화제의 수준과 깊이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공식 경쟁 부문을 신설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기대작들이 초청되고,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라인업 속에서 부산의 가을 밤은 더욱 깊어지며, 관객들은 그 속에서 잊지 못할 감정을 마주할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것 이상의 특별한 분위기와 감성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