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의 무대, 새로운 공연 ‘헤븐(HEAVEN)’
어느덧 무대 위에서 35년의 시간을 보낸 이승환 씨가 이번 추석에 기념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MBC 특집 방송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의 제목은 ‘헤븐(HEAVEN)’이며, 그 이름처럼 모든 무대가 마치 하늘의 공간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움으로 꾸며졌다고 전해집니다.
추석 특집 방송 및 공연 일정
이번 추석에 이승환 씨는 TV를 통해 다시 팬들과 만납니다. ‘HEAVEN’ 콘서트 실황은 10월 8일 수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됩니다. 조용한 밤, 명절 음식을 준비한 후 혼자 차 한 잔 하며 감상하기에 적절한 시간입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그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공연은 여러 도시를 돌며 계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팬들이 그의 노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앵콜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5일 대전, 11월 1일 청주, 그리고 11월 8일 이천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직접 공연장에 가기 어려운 분들도 TV로 생생한 무대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꼭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티스트의 특별한 세트리스트
많은 노래 중 한 곡을 꼽기란 어렵지만, 이승환 씨의 노래 중 ‘다만’은 마음이 조용히 흔들릴 때마다 떠오르는 곡입니다.
감성을 어루만지는 멜로디
화려하지 않고 담백한 그 멜로디가 사람 마음을 어루만져줍니다. 또한, ‘화려하지 않은 고백’은 꾸미지 않은 말로 전하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며, 이는 마치 일기장 속 한 페이지 같은 느낌을 줍니다.
특별한 무대와 음악의 매력
반면, 분위기를 확 전환시켜주는 곡도 존재합니다. ‘덩크슛’은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며,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은 그가 전달하고 싶어하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천일동안’은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자리잡고 있는 곡으로, 그 감동은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또 한 곡인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처음에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보인다 하더라도, 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깊이 스며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특집 방송에서도 이 곡들이 대부분 포함된다고 하니, 오랜 팬으로서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없습니다. 그가 직접 선곡한 30여 곡 중 고르고 고른 노래들로 채워진 무대는 그 자체로 감동적입니다.
방송 시간 및 공연 내용
중계 방송은 10월 8일 밤 11시 35분에 MBC에서 단독 편성으로 진행됩니다. 조용한 밤에 혼자 보기 좋은 타이밍으로, 콘서트장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그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명절의 특별한 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연 내용도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발라드부터 록,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서 넘나드는 것은 그의 음악 여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일 것입니다. 젊은 시절의 감성이 떠오르고, 지금의 나이에 더 와닿는 가사가 새로운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공식 누리집에 방문하시면 예고 영상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연 분위기의 전달
짧은 영상 하나만 봐도 공연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더라고요. 본방을 놓친 분들은 MBC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 재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35주년 공연
특히 라이브에서는 그의 노래 진심이 더 깊게 전해지죠. 화면으로 볼 때 미처 몰랐던 떨림까지 느껴지니까요. TV에 자주 나오는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번처럼 추석 특집으로 35주년 공연이 방송되는 일이 드물고, 특별한 일 같아요. 자주 볼 수 없었던 사람이라 그런지, 이번 방송이 더 간절하게 기다려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 중 하나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인데요. 그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가가 촉촉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가창력도 물론이지만, 노래 하나에 담긴 감정의 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늘 마음 한쪽에 남아 있는 곡입니다.
콘서트 하늘에도 진심을 다해 준비하는 분이라, 이번 공연 역시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다고 합니다. 무대 연출, 세트, 선곡은 물론이고 영상 구성까지 직접 챙겼다니,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그의 인생 이야기를 노래로 듣는 느낌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은 일반 공연 영상이 아니라, 그의 음악 여정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다큐멘터리처럼 재구성된 콘서트라고 합니다. 단순히 노래 몇 곡을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35년이라는 시간이 담긴 한 편의 음악 영화처럼 다가올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추천 글
김연경 신인감독 재방송 어디서? OTT·넷플릭스 시청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