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소득이 없어서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비상금대출’입니다.
소액이지만 절차가 쉬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상금대출의 한도가 제약되어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 은행에서 비상금대출을 중복으로 이용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합니다. 오늘은 무직자도 비상금대출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과 필요한 조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키위 비상금대출
먼저 소개할 상품은 KB저축은행의 ‘키위 비상금대출’입니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이 8등급 이상일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 없이 금융사 자체의 개인신용평가를 통해 심사가 이루어지므로, 다른 비상금대출과 함께 이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의 키위뱅크 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어 많은 직업이 없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핀크 비상금대출
두 번째는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협력하여 선보인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에서 제공하는 긴급 자금 대출 상품입니다.
은행연합회 신용등급과 대구은행의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를 결정하므로 보증보험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 상품은 다른 비상금대출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처럼 비상금대출은 독립적인 상품으로는 대출 한도가 낮아 필요한 자금을 전부 대출받기 어려운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여러 장소에서 중복으로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존재합니다. 이때 유의할 점은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통해 발급된 비상금대출은 중복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중복으로 대출을 원할 경우, 키위뱅크나 핀크와 같은 금융회사의 자체 심사로 이루어지는 비상금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러한 대출은 절차가 간단하고 현금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을 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도 비상 자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