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지 않는 분들은 예상치 못한 병에 걸리거나 결혼, 이사 등의 이유로 급히 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도 최대 500만원까지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무직자가 500만 원을 대출받기 위한 조건과 금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한저축은행 신선한 500
신한저축은행의 ‘참신한 500’은 직장이 없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500만원 대출 상품입니다.
소득을 증명하기 힘든 분들도 신용카드 사용 내역 같은 부가적인 정보를 통해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금리는 은행의 기준금리에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 금리가 더해지며, 우대금리는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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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 간편 소액대출
한국캐피탈의 ‘초간편소액론’은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대출을 제공합니다.
주부, 직장에 다니지 않는 자,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자격 요건이 거의 없으므로 누구든지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출 상환 방식으로는 원리금 균등 분할과 원금 균등 분할 두 가지 option이 있어 선택하는 데 편리합니다. 금리는 업체에서 공개하지 않지만, 다른 대출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낮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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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스피드론
SBI저축은행의 스피드론은 스마트폰을 통해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한국 국적자이며, 신용점수가 35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 점수는 10등급 중 가장 낮은 편에 해당해 많은 무직자분들도 신청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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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40대 무직자인 A 씨는 예기치 않게 직장을 잃고 이사 비용으로 고민하던 중 사이다뱅크의 비상금대출을 선택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서류 없이 신청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고, 필요한 500만 원이 당일에 바로 입금되어 긴급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금리가 비교적 높았지만 단기간만 이용한 덕분에 큰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30대 주부 B 씨는 한국캐피탈의 초간편소액론을 통해 300만 원을 대출받았습니다. 전업주부인 그녀는 소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없이 쉽게 승인받아 놀라웠다고 전했으며,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편안하게 상환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직자 대출과 관련해 정부 지원 사례도 있었습니다. 작년 금융위원회는 고금리 대부업체 이용 가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민생·민자 구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1,6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전환대출을 지원했으며, 서민가계의 이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합니다. “금융취약계층의 불가피한 고금리 차입 관행을 저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저리자금을 투입하여 금융 격차를 좁히겠습니다.” (금융위 관계자)
직업이 없는 사람들도 500만 원의 큰돈을 무리 없이 대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서류가 적은 비대면 대출 시스템 덕분에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도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대출 상품은 신용등급 기준이 낮아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큰돈이 필요할 때는 금리도 잘 확인하고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