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장례비 대출, 일용직도 자격 조건과 금리 쉽게 확인하기

가족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심리적인 상처를 남길 뿐만 아니라 금전적인 부담도 동반하게 됩니다. 장례 절차에 드는 비용은 일반적으로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을 넘길 수 있으며, 이러한 예기치 못한 지출로 인해 경제적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일이 흔합니다.

이런 경우에 근로복지공단의 장례비 대출은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이 대출은 근로자 본인이나 배우자, 그리고 부양가족인 부모나 조부모가 사망할 때 발생하는 장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저금리로 장례비를 마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대출을 받으려면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할까요? 이제부터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의 장례비 대출 신청 대상

근로복지공단의 장례비 대출은 아래의 조건을 만족할 때 신청 가능합니다.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인 소상공인 (산재보험 가입자)

부양가족 요건 (부양받는 사람의 자격)

장례비 대출은 신청자가 아닌 배우자와 부양하는 부모 또는 조부모가 사망했을 때도 가능합니다. 단, 피부양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인 부모나 조부모의 장례비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지만,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최대 1,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신청 금액은 50만 원 이상입니다.

대출의 금액은 실제 장례에 필요한 비용을 바탕으로 정해집니다.

예시

금리: 연 1.5% (신용보증료 연 0.9% 포함) 상환 방식: 1년 동안 이자를 내고 이후 3년 또는 4년 동안 원금을 균등하게 나눠 갚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 대출금을 미리 갚더라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초기 1년 동안은 이자만 갚고, 그 후에 선택한 기간 동안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됩니다.

사망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요청해야 합니다. 기한을 지나면 대출이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온라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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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신청

신청인 유형	제출 서류
공통	사망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피부양자일 경우 건강보험증 및 주민등록등본
정규직 근로자	소득금액증명원, 원천징수영수증 등
비정규직 근로자	근로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위수탁·도급 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종합소득세 신고서 등
1인 자영업자	소득금액증명원, 종합소득세 신고서 등

필요한 서류는 신청자의 신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마감 준수: 사망일로부터 90일 이내에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신용불량자 대출 불가: 한국신용정보원에 연체 기록이 등록되어 있으면 대출 신청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대출 한도 초과 금지: 기존 대출이 한도에 도달한 경우 추가로 신청할 수 없습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대출을 신청하거나 가짜 서류를 제출하면 대출금이 반환될 수 있습니다.

A씨는 40대의 직장인입니다.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을 때, 예상치 못한 장례비 부담이 너무 컸어요. 다행히 근로복지공단 장례비 대출을 통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고,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B씨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입니다.

“일용직이라 장례비 대출이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자격요건이 충족돼서 800만 원 대출을 받았습니다. 금리가 낮아 부담이 적었어요.”

근로복지공단에서 제공하는 장례비 대출은 경제적인 힘든 상황에 처한 근로자들에게 실제로 많은 도움을 주는 제도입니다. 장례비 준비가 어려울 경우,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낮은 이자율과 보증없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장례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근로복지공단의 장례비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